4STEC, [국제물류산업전 참여]국제물류산업전, 어떤 스타트업이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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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합물류협회가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하는 제7회 국제물류산업전에 올해 처음으로 ‘물류스타트업 기업관’이 구성됐다. 지난해까지는 몇몇 스타트업이 독립부스를 꾸려 참여했었다. 하지만 올해는 전용관을 따로 구성할 수 있을 만큼 내세울 수 있는 ‘창업기업’의 수가 늘었다는 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평가다.
스타트업 기업관에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디맨드쉽, 에이전트비, 원더스, 위킵, 인프로, 텐원더스, 트레드링스, 포에스텍 등 8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 외에도 메쉬코리아, 고고밴코리아, 그레이오렌지(인도 물류로봇 스타트업) 등 국내외 스타트업이 독립부스를 운영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국제물류산업전에 참가한 스타트업의 면면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 국제물류산업전에 처음 만들어진 물류스타트업 전용관
⑧ 포에스텍: RFID의 스마트한 활용
포에스텍은 RFID 자동인식기술 기반 솔루션 업체다. 특히 물류 분야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지게차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RFID 태그가 붙은 팔레트나 제품을 지게차가 옮기면, 재고조사를 다시 할 필요 없이 자재 입고증이나 납품증의 내역이 RFID의 태그값과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포에스텍의 지게차 관리 시스템은 실시간 트래킹 역시 가능하다. 화물 적재 위치를 효율적으로 파악, 적재할 수도 있다. 지게차에 센서를 부착해 7~20m 반경에서 지게차 위치를 감지해 알람으로 위험을 방지하기도 한다. 제품 공정의 이력관리가 가능함과 동시에 안전성까지 높일 수 있다.<정리 도움= 임예리 CL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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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류스타트업 전용관을 찾은 강호인 장관에게 자사의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는 포에스텍 이승원 대표(좌)와 박민규 트레드링스 대표(우)
한편, 18일 국제물류산업전을 방문한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현장에서 고고밴코리아 부스와 물류스타트업 기업관을 방문했다. 고고밴코리아와 트레드링스, 포에스텍은 강호인 장관에게 자사의 서비스를 소개하기도 했다.
육창용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스마트물류산업팀장은 “물류스타트업 기업관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을 대상으로 별도의 부스홍보비용을 받지 않고 무료로 운영된다”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존 물류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과 스타트업간 실질적인 상생 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그 결실이 가시화되고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협업과 상생의 창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보도일: 2017.04.19
출처: http://clomag.co.kr/article/2232
※ 포에스텍 부분 기사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