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을 스타벤처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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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이 '청년창업콘서트'를 통해 성공한 스타 벤처 최고경영자(CEO)와 예비창업자·대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과 창업 성공 노하우 전파에 나섰다. 중기청은 4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제1회 청년창업콘서트'를 개최하고 스타트업의 투자설명회와 스타 벤처 CEO와 함께하는 창업토크쇼를 펼쳤다. 글로벌 시장을 지향하는 유망 창업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팁스운영사 대표와 청년(예비)창업자 간의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매달 개최될 예정이다.
중기청은 청년창업콘서트를 통해 청년들의 창업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성공한 스타 벤처 CEO들에게 성공 전략을 직접 듣고,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이른바 '준비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계산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망 창업기업 5곳의 투자설명회를 시작으로, 스타 창업자와 투자자들이 함께하는 패널토크쇼로 진행됐다. 투자설명회에선 개인용 반려로봇 개발업체인 서큘러스, 유명 셰프의 요리 케이터링서비스인 플레이팅, 산업용 사물인터넷 네트워크업체인 포에스텍, 글로벌 오픈 쇼핑몰업체인 신스컴퍼니, 인증보안기술업체인 센스톤 등이 참여했다. 각 사 대표는 팁스운영사 대표와 투자심사역 등을 대상으로 '3분 발표 3분 질의 응답'에 나서 궁금증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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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 2017-04-04
출처 :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7/04/228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