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STEC, [IT 솔루션 분야 우수상 수상] 제15회 대한민국 SW기업 경쟁력 대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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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가 제15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 기업 경쟁력 대상 시상식에서 영예 대상을 차지했다. 노블시스템은 일자리창출 기여부문 대상을, 롯데정보통신은 기업역량 강화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이스트소프트는 인적자원·기술력·시장가치·국제화·재무 등 다각적 평가로 대상을 받았다. 이슈별 분야 선도기업 우수상도 거머줬다. 행사는 한국SW산업협회, 연세대 지식정보화연구센터, SW공제조합,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했다. 지난 2001년부터 시행됐다.
업종별 최우수상에는 유라클, 브레인즈스퀘어, 현대정보기술, 가온아이, 아토리서치가 받았다. 우수상은 포에스텍, 대신정보통신, 엠프론티어, 다누온, 엑세스가 수상했다. 일자리창출 대상은 노블시스템, 최우수상은 버텍스아이디가 선정됐다. 기업역량강화 대상은 롯데정보통신, 최우수상은 브레인즈스퀘어가 받았다.
특별상에는 해외진출 기업 우수상 누리텔리콤, 직원역량강화 우수상 롯데정보통신, 이슈별 분야 선도기업 우수상 이스트소프트, 직원만족 우수상 날리지큐브 등이 선정됐다.
평가는 연세대 지식정보화연구센터에서 개발한 SW기업 전문평가시스템을 적용했다. 사전평가에 참여한 448개 기업 중 상위 16개 기업을 분석했다. 기업자원 영역은 평균 53.01점으로 전년대비 평균 2.81점 상승했다. 15년간 SW경쟁력 분석 결과 기업자원 영역은 평균 51.51점이다. 성장률은 매년 소폭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SW 산업 경쟁력과 성장률이 SW산업 활성화 기대만큼 진전되지 못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임춘성 연세대
정보산업공학과 교수는 “SW산업 성장과 적절한 투자를 위해 산업과
기업에 대한 객관적 진단·평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우혁 미래부 SW산업과장은 “우수 SW업체를 발굴, 시상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스트소프트는 1993년 창립 이래 편리함·즐거움·안전함을 SW에 담았다. 보다 나은 삶을 만드는데 집중했다. 총 39건 특허를 획득했고 대규모 연구개발 프로젝트
40건을 진행했다.
알집·알씨·알송 등 ‘알툴즈’는 국내 2500만명 이상 사용자를 확보했다. 백신프로그램 알약은 보안 성능을 인정받아
국내 공개용 백신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인터넷디스크’는 웹스토리지 서비스를 상용화 해 기술적 표준을 확립했다. 기업·대학·공공기관 300곳에 공급됐다. 문서중앙화와 내부정보 유출 차단 솔루션 ‘시큐어디스크’도 선보였다.
2005년 출시한 온라인게임 ‘카발온라인’은 지금도 60개국서 인기리에 서비스된다. 2012년 12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카발2’는 북미·유럽 등 해외 서비스가 이뤄진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오랜기간 지속적 신제품 개발과 신규 프로젝트 투자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해외시장에도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노블시스템은 인간 중심 연구와 개발을 수행한다. 2000년대 통신료를 줄이는 모바일
인터넷전화를 연구, 개발했다. 관련 특허도 출원했다.
2007년 ‘노블굿스’라는 수입대행 쇼핑몰을 운영해 국내 시장
수입제품 가격을 현실화했다.
2013년도 중소기업용 오픈소스 기반 전사자원관리(ERP)를 개발, 제공했다. 2014년도부터 빅데이터 분석과 가시화 기술 기업으로 진화했다.
이희석 노블시스템 대표는 “미래를 예측하는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미래 사회와 경제 현상을
예측하는 미래기술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롯데정보통신은 IT 고도화와 효율성 제고를 돕는 정보통신기술(ICT)기업이다. 시스템통합, 시스템관리, 보안, IT컨설팅 등 기본사업 바탕으로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옴니채널 등 신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ISO 20000, 27001, 50001 등 국제
인증으로 품질 경영을 실천했다.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 정보보호 콘퍼런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공무원 연금공단 정보시스템 통합 유지보수
사업 인사혁신처상, 에너지 절약·생산·효율화 서울시장상 수상 등 앞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올해 통합 플랫폼 구축과 솔루션
사업 가속화로 지속 성장 기틀을 확보하고 글로벌 사업도 강화한다”고 말했다.
보도일: 2016.02.24
출처: http://www.etnews.com/20160224000088